꽃이 있는 식탁 행사장에서 받은 꽃다발을 집에 가져와 화병에 담아 식탁에 두니 집안 전체가 화사하다. 얼마 전 받은 꽃다발은 빠삭 말려 걸어두었는데 이번 꽃다발은 화병에 담아두니 식탁뿐 아니라 집안이 화사하니 좋다. 추운 겨울에도 꽃을 식탁에 둘 수 있는 여유가 좋다. 바이크투어 이야기 2019.01.31
아찡과 아까 모델되다 아찡과 아까를 어떻게 활용해 볼까 고민하던 중 폰 케이스에 이렇게 그림을 삽입해 보았다. 나름 괜찮은데 다양한 색상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아찡과 아까 가 모델이 되어 폰 케이스에 등장한다. 소량 제작하려니 가격이 비싸진다. 조금 더 저렴하면 도전해볼만 한데........ 아찡과아까 2019.01.22
춥다 며칠 동안 따뜻하더니 또 며칠 동안 춥다 방안에 들어가도 춥고 거실에 있어도 춥다. 아껴도 너무 아끼는 그대의 알뜰살림에 몸도 마음도 시리다. 그래서 집안에서도 패딩 빵빵하게 입어야 한다. 그렇게 추위를 안 탔는데 요즈음은 추위를 많이 느낀다 나이 먹는다는 증거인지. 휴 서럽다.. 아찡과아까 2019.01.17
버스안에서 버스를 타고 심하게 흔들리는 와중에 무슨 생각에서인지 폰을 꺼내 얼른 스케치를 한다 어반스케치 의 특성상 비뚤 비뚤 엉망이지만 3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안에 그려야 하기에 감수하고 어째든 특징만 잡고 그린다. 많이 그려야 하는데 시간없다 핑계만 된다. 바이크투어 이야기 2019.01.03
새해란다 새해란다 2018년은 가고 2019년은 오고 2019년 1월 1일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새해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가 황금돼지해라고도 한다. 언제 오고 가는지 언제 해는 뜨고 지는지 오고 가고 지고 뜨는 게 모든 게 그 자리인데 오고 간다. 뜨고 진다 한다. 우습다. 사는 게 바이크투어 이야기 2019.01.03
책빌리기 마산합포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린다. 아무생각없이 경상남도교육청 회원증 을 내밀자. 그건 사용할 수 없단다. 아차 이곳은 창원시립도서관이지 얼른 회원증을 발급받고 책을 빌려온다. 규모면에서 교육청도서관 보단 크지 않지만 집에서 운동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갈 수 있는 곳이.. 바이크투어 이야기 2018.12.23
참 외로운 밤 병실 안 누군가 코 고는 소리에 슬그머니 깨어버린 잠이 아무리 애를 써도 오질 않는다. 무슨 미련 있는 것도 아닌데 마술처럼 잠은 나를 깨워 놓은 채 저기 멀리로 달아나 버린다. 어둠 속 반짝이는 눈 잠 은 떠났는데 그 빈자리 파고든 외로움에 나는 으스스 몸 서리 친다. 휴! 이런 날은 .. 아찡과아까 2018.05.11
봄이면 유채꽃핀다 봄이면 창녕 남지의 낙동강변에는 유채꽃 만발해 진다. 사람들은 유채꽃 사이를 오가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봄이면 유채꽃 활짝피는데 봄비가 오락가락인다 아찡과아까 2018.05.11
우요일에는 오늘은 雨 요일 어제부터 내린 비가 조금씩 조금씩 가슴에 스며들어 으스스 춥다. 그래도 雨 요일에는 따뜻한 커피도 마시며 너의 가슴에 안겨 편안히 쉬고 싶다. 아찡과아까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