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밝음은 어둠이 있어 알 수가 있다. 어둠 또한 밝음이 있어 알 수가 있다. 밝음만 있다면 이미 밝음이 아니요 어둠만 있다면 이 또한 이미 어둠이 아니다. 밝음 없는 어둠이 없고 어둠 없는 밝음 또한 없다. 그것은 밝음과 어둠이 따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이 이와 같이 하나.. 쉼 과 비움 2017.09.09
사람 사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면서 스치는 사람들을 본다. 참 많은 모습의 사람들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엔 76억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생각도 모습도 하는 행동도 그 인구 수만큼 다양할 것이다. 누군가 내게 우주의 수를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아.. 쉼 과 비움 2017.08.29
창 창 너머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나의 세상에서 너의 세상으로 통하는 창 그 창을 열고 나는 세상을 받아들인다 어느 땐 지나가던 구름이 어느 땐 지나가던 바람이 창을 열라 두드린다. 시원한 바람에 몸 맡긴 채 꿀같은 단잠에 빠지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 보이는 그대로 인정하고 .. 쉼 과 비움 2017.07.12
시간 아침이면 눈을 뜨고 세수를 하고 가벼운 식사를 하고 일터로 나가 주어진 하루를 시작한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제각각의 우주에 따라 참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아픈고 힘들고 괴롭고 지치고 분노하는 시간을 보내는 이가 있을 수 있고 매시간을 행복해하며 매 순간을 즐기는 이.. 넋두리 2017.06.28
제8회 아구데이 축제한마당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는 어제 2017년 6월 23일 오후 6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윤한홍 국회의원. 이주영 국회의원, 각 상인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 약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 열고 제8회 아구데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 아구 가요제 예심을 시작으로 고.. 바이크투어 이야기 2017.06.24
난 모른다 난 복잡한 세상 어려운건 잘 모른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묶혀있는 세상살이에 어떠한 인연도 그냥 맺어진 것이 없기에 나는 다만 그것을 안다 한다. 내 눈에 비친 세상은 아등바등 왜들 그리 사는지 좀 더 좀 더 좀 더 가지려고만 한다. 놔 버리면 편한걸....., 인연은 그런거다. 오고감에 .. 넋두리 2017.06.20
더불어 행복하기를 오늘 방송 에서 어떤 연예인 이 하고 싶은 말 하라니까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과 나를 알고있는 모든 #사람 들이 행복 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그런데 문제 는 모든게 나를 알고 있거나 내가 알아야 된다는 전제조건 이 따른다. 그 조건 이 충족 되지 않거나 나를 알지 못하는 나머지는 해.. 쉼 과 비움 2017.06.15
노란리본 그리고 세월호 얼마전 주문한 노란리본이 도착했다. 제일먼저 내가방에 달아 보니 세상에 리본에서 빛이 난다. 그리고 내주변에 계시는 분들 부터 하나씩 선물을 한다. 너무 좋아하신다.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하시며 좋아하시기에 리멘버 팔찌도 하나씩 채워 드렸다. 좋아하시니 다행이다... 넋두리 2017.06.06
곷 담장 골목길을 걷다가 발견한 꽃 담장이 너무 예쁘 가는 길 멈추고 폰카질이다. 세워서 촬영하니 그대로 바탕화면이 되어 준다. 그저 길가 하얀담장위 꽃 피었을 뿐인데 길을 가는 내가 기분이 좋다. 꽃 향기 맏지 않아도 기분이좋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니 더 기분이 좋다 휴대폰안 세상 2017.04.26
봄 꽃이 핀다 작은 화분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다 동백은 이제 지기 시작하고 창가에 꽃 화분하에도 이쁘다. 버스를 기다리며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난 후 개운하다 나무 등걸에도 꽃은 피고 벌써 세월호는 3주기다 예수, 마리아, 요셉 휴대폰안 세상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