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의 계절 창동 프리마켓이 열리는 날 창동골목투어에 나섰다. 골목에서 만난 작은 화분 하나에 기분이 참 좋다 이런 배려가 바로 앞으로 창동을 찾게 만드는 것 아닐까.. 그리고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꽃 우리가 흔히 잡초라고 말하는 이 작은 꽃들도 겨우네 숨죽였던 꽃을 피워 주어진 삶.. 카메라안 세상 2013.04.14
삶이라는것이 참 팍팍하다 아침에 본 하늘 아침에 일찍 건강검신센터 로 터벅터벅 걸어서 간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와중에서 전화가 와서는 예약을 하고는 할 수 없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것이다. 저 멀리 산 너머로 붉게 여명이 타오른다. 좀 있음 해가 떠오르겠지. 날은 이미 봄기운을 담고 있어 별로 춥지도.. 넋두리 2013.02.02
은구슬 인지 옥구슬인지 2011,5 , 봄인지, 여름인기, 아니 심지어 겨울인지 헷갈리는 날씨 덕분에 많이 애 먹습니다. 며칠 여름도 아닌데 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집 연잎 위로 은구슬이 또로로 굴러 다닙니다. 또 무궁화 잎사귀도 더욱더 짙어져 갑니다. RICOH CX4 2011.05.30
장다리꽃 피었네 2011.4.30 내가 차를 주차하는 주차타워 앞 화단에 이렇게 장다리 꽃이 활짝 피었다. 비가 내리고 난 뒤에 촉촉해져 있는 모습이 너무 싱그러워 마음먹고 카메라를 가져 가자 바람이 불어 사진을 못찍게 방해를 한다. 열 몇컷을 촬영했는데 마음에 썩 드는 사진이 없다.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막 웃으며.. RICOH CX4 2011.04.30
길에서 유혹당하다 16일 창원시 동남공단관리청에서 열리는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 초정을 받아 참석하려 가는 길에 또 길가는 나를 꽃들이 유혹을 한다. 가볍게 담아 본다. 순간의 느낌으로 2011.4.16 창원 RICOH CX4 2011.04.17
어느 봄 날에 산길을 걷다가 또 한 번의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란다. 어느 사이엔가 나뭇잎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불과 며칠사이 온통 봄을 알리고 있었다. 어느 봄날에 나는 봄 가운데를 걷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봄 안에 들었던 것이다. 2011.4.15일 팔용산 산책길 Kodak ZX3 2011.04.17
여름인가보다 집에서 걸어 신세계백화점을 가는 데 조금 걸었다고 덥다. 아직 여름은 까마득한데 계절은 어느새 여름 행세를 한다. 분명 가벼운 반팔티를 안에 입었는데도 더운 여름인듯하다 차들은 파란불이 들어 왔는데도 멈추어줄 생각을 안한다 횡단보도를 건너기가 겁이 난다. 내 차는 주차장에 갇혀 있고 기.. RICOH CX4 2011.04.13
벗꽃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 잠시 틈을 내어 벗꽃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침 가지고 간 카메라가 말을 안들어 급하게 RICOH CX3 를 이용해 촬영해 봅니다. 화질이 썩 마음에 들지를 않네요.. 차라리 아이팟으로 찍을 걸 하지만 나름 운치도 있네요.. 사진도 그렇게 동영상도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를 않지만 그냥 담아 봅니다. 그래.. RICOH CX4 2011.04.11
나는 지금이 좋다 마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11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육군군악대의 프린지 공연을 담기위해 갔다가 돌아오는 길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세상에 어느새 연두색 생명들이 바깥으로 고개를 내민다. 아…….비 그치고 난 뒤 어느 순간 이렇게 확 내게로 봄이 다가왔구나. 싶다. 나는 이 순간이 정말 좋.. 넋두리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