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만큼 잃을것이다 잃는것이 많다는 것은 가진 것이 많음 이고 가진것이 많다면 잃을 것도 많음이라 가진만큼 잃을 것이요 잃을 만큼 가졌음이라 비울것도 가질 것도 없는 소유 할 것도 소유 할려는 집착도 없는 마음 아...그 마음 을 향해 감도 욕심 이리라 진정한( 淸淨 이란 가질것도 잃을것도 없음이라 원래( 無 라. 채.. 넋두리 2006.07.09
가까이 있는 진리 불교 에서는 말 합니다 부처님의 참 가르침 은 너와 아주 가까이있다 너무 가까워 오히려 그것을 깨닫기 어렵다 하는것이다. 밥먹고숨쉬고 잠자는것 모두가 도(道)를닦는것이다.라고 하는것입니다. 수행을 하시는 한 스님이 스승이신 큰스님께 여쭈 었습니다. "스님 어떻게 도((道)를 닦고계십니까?" ".. 넋두리 2006.07.09
이렇게 비오는날엔 이렇게 비오는날엔 아프다 예전의 아픈 기억들이 스멀스멀 내온몸을 기어 다니는듯하여 그렇게 아프기만 하다. 버릴려고 해도 버리지 못하고 아무리 잊고 싶어도 잊어 지지 않는 그리움들 아...보고싶다 이런날 너무나 보고싶다.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그저 자고 싶다. 내온몸.. 넋두리 2006.07.09
진실이란 진실이란 허울속에 거짓의 가슴을 가지고 사는나 참된 마음을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참으로 안스럽다 뜻과 다른 몸의 무책임한 행동은 사랑하느냐 묻고 응이라고 대답하는 믿음도 깨어지고 사랑도 무너지고 아..나를 망각하고 싶다 나를... 1987년1월3일 jae sok 넋두리 2006.07.09
한송이 장미 사랑한다고 내 너에게 이르자 너는 내게로 한송이 장미가 되었다. 왜그리도 탐스러운지 너의 모든것을 다 사랑하게 되었다. 다시 사랑한다 이러자 너는 내게로와 부푼 꿈이 되었다. 깨어나지 못할 영원한 꿈을.. 1984년12월3일 jae sok 넋두리 2006.07.09
망각 이젠 잊혀지고 싶답니다. 모든것에서 문덕 뭄서리 치는 그리움 느낍니다. 포근하리 만치도. 아.. 이젠 잠들고 싶답니다. 모든것에서 가만히 잊혀지고 싶답니다. 스르르 빠져나가는 생명에 온기마져 이젠 느낄수 없습니다 1985년5월12일 jae sok 넋두리 2006.07.08
오후 따뜻한 오후 랍니다. 겨울 이라도 따스한 햇살 창으로 드니 방안 온통 환하답니다. 부질없이 팬을들고 가끔은 마음 정리 해본답니다. 허무로 보낸 시간들이 가슴미어와 울컥 서럽답니다. 웃음보다 아픔이 많았던 어젠 참으로 잊어야 하겠습니다. 모순과 위선만이 존재한 어젠 참으로 지워야 겠습니다 .. 넋두리 2006.07.08
커피 내음 가득한밤 한잔에 커피 내음 가득한 이밤. 갈색빛 바랜 따스한 끈적임이 목안 깊숙히 흘러 들어 갑니다. 내-님은 색-색이며 잠들어 있답니다. 하이얀 얼굴에 제일 사랑하고 있음을 압니다. 아무 소리도 없음속에 가끔은 부우웅이는 나직한 소음에 다---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니 모든것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습니.. 넋두리 2006.07.08
자화상 오늘 길가엔 코스모스 만발하고 스치고 지나가는 아린 바람 갈수록 무디어 가는 손끝으로 던져지는 별돌 한장한장마다 지치고 쓰라린 내 삶입니다. 뒹구르는 낙엽에 잃어버린 생명처럼 읿어가는 젊은에 퇴색하는 간절한 몸부림 입니다. 산보다더.... 무거운 가난한 내모습입니다. 살고저 외치.. 넋두리 2006.07.08
뒤집기 어떤 사람이 바보에게 사발 하나를 주면서 밀가루와 소금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냈다. 그가 바보에게 말했다. "조심해라. 밀가루와 소금을 한데 섞지 말고 따로 가져와야 한다 알았지?" 가게로 가자, 주인이 사발에다 밀가루를 채워 넣은 다음 소금을 재기 시작했다. 바보가 재미있다는 듯 바라보며 .. 넋두리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