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갈곳이 없음이 가슴에 응어리 하나 사라지질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날이 되면 울고싶어만 집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아니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울고싶어만 집니다 삶이 무엇인지. 그 삶의 무게에 짖눌린 어께로 한없이 바라본 하늘이 희색빛으로 나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어디론가 끊임없이들 가고 있는 웃고.. 넋두리 2005.02.08
뒤집기 뒤집기 어떤 사람이 바보에게 사발하나를 주면서 밀가루와 소금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냈다 그가 바보에게 말했다. "조심해라 밀가루와 소금을 한데 섞지말고 따로 가져와야 한다. 알았지?" 가게로 가자 주인이 사발에다 밀가루를 채워 넣은 다음 소금을 재기 시작했다. 바보가 재미있다는 듯 바라보.. 넋두리 2005.01.24
바보의 조롱박 바보의 조롱박 한바보가 복잡한 도시에 들어섰는데, 거리의 무수한 사람들때문에 여간 혼란스러온게 아니었다. 바보는 우선 잠을 자야겠기에 여관을 찾아들어갔다. 거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잠을 자려니까. 잠이들었다가 깨어났을때 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지못.. 넋두리 2005.01.24
다시 시작해야지 야호 이제 제데로 블르그 관리좀 할까 한다 그동안 이것 저것 참 많은 이유로 바빴다 심지어 나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다. 무심코 보내버린 많은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인것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이젠 열심히 뛰어 다닐려고 한다 오늘부터 말이다 넋두리 2005.01.20
손톱끝의 아픔 또 손톱끝에 알이 잡힌다 난 습관처럼 손톱끋에 고름이 잡히고 한동안 열이나고 아프다 아픔이 클수록 누르면 더 아픈데도 온통 신경이 손톱 끝으로 몰려 간다 미치도록 열이 난다.. 아리고..손톱옆에서 꼭 그렇게 몇번을 싸우고 나면 겨우 가라앉는다 그러면 또 오느샌가 다른 손톱끝이 아리고.. 넋두리 2004.11.23
자만은 열등감의 발로 자만은 열등감의 발로 자랑을 자주하는 사람 자신의 열등감이나 약점을 숨기고 있다. 자랑을 함으로써 마음의 균형을 잡으려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작건 크건 자기현시욕(自己顯示欲)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자랑삼아 드러내놓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자랑의 대상.. 넋두리 2004.11.11
건강 상태로 본다 건강 상태로 본다 건강상태를 자주 들먹이는 사람 건강유지에 남보다 두배 이상 노력 한다. 건강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고있음과 동시에 병을 찾는 모순된 감정을 갖고있다. 쾌적하게 일을 하려면 평상시의 건강관리가 소중하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엄격한 직장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할 샐러리면.. 넋두리 2004.11.11
목소리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다 목소리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다 혼잣말을 자주 하는 사람 소심하고 타인의 눈길에 겁을 먹고있다 후회스러운일을 남기는 언동을 한다 증오나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할수 없다. 정신과 외래한자 중에 술에 취한 다음날이면'혼잣말'을 하는 환자가 있었다. 필자는 그와 면접을 하고 깨달은것이 있는데,.. 넋두리 2004.11.11
고의로사투리를 쓰는 사람 고의로사투리를 쓰는 사람 사투리를 사용하면 유난히 크게 들린다. 그점을 이용하여 주위사람들의 주목을 끌려도 한다 대도시에는 각 지방의 고유 요리를 파는 음식점이 많아 각자 기호에 따라 어느지방의 요리라도 먹을수 있다 지방의 고유요리를 파는 음식점에는 그지방 출신의 손님이 많이 모이게.. 넋두리 2004.11.11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없었던 것으로 하세를 자주쓰는 사람 항상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타입 상대방에 대한 분노나 증오 반감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아무리 친한 사아라도 때로는 오해나 의견 충돌에 틈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 지끔까지의 응어리졌던 마음이 채 정리되지도 않았는데 '요보게,요전의 일은 없었.. 넋두리 200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