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막가는 생각 아무 생각없이 TV를 보다가 문득 지금 저TV를 보기 위해 내가 지불하는 비용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본다 참 엄청나다 우리 정부에서 하는 행정의 실수로 우리가 내야 하는 이중부담을 말하는것이다 우리는우선KBS에 원하던 원하지 않던 수신료를 낸다 그리고 또다시 수신이 안되어 지역에 있는 유선.. 넋두리 2005.04.01
기분 좋은날 카톨릭 여성 단체 에서 운영하는 곳에 청바지를50여벌 정도 기증하고 돌아 왔다 물른 좋은것은 아니지만 사랑으로 자라는 마음나무를 심기 위한 방편으로 옷이 많이 필요 하다는 말에 가져다 주었다 무척 좋아 하시는 그곳의 선생님을 뵈니 내기분까지 좋아진다 영수증을 챙겨 주시겠다는데 아니라고.. 넋두리 2005.03.31
그들이 지은죄 봄 햇살이 정말 따뜻하다. 시원한 나무그늘이 생각나고 그 그늘에서 잠시 앉자 졸고 싶다 요즈음 일본이라는 골치 아픈 이웃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다 그들은 과거의 자신들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과거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그때를 그리워 하며 다시한번 더를 외치고 있다 전생으로.. 넋두리 2005.03.30
벚꽃이 필때쯤 이제 서서히 벚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때쯤이면 나는 마음이 설레인다. 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봄이면 가슴이 설레인다 생명이 움트는 새로움과 연두색 고운 새싹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면 시작되는 설레임이 인다 아려한 그리움 처럼 그런 애잔함이 밀려 온다 넋두리 2005.03.28
봄날의 나른함 따뜻한 봄날 그 나른함에 취해 약간 졸리운 눈으로 하늘을 본다. 하늘이 눈가까이 내려와 있다 노오란 색 연두색 생명들이 물기 머금고 싱그러움을 내뿜는다 따뜻한 봄날 이 나른함이 마냥 행복한나.. 아..행복해 넋두리 2005.03.26
머리숙인 남자들 요즈음 이런 저런 일들로 머리숙이고 어께 까지 축처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고목에도 어깁없이 봄이 되면 생명은 움튼답니다. 힘네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점검해보시고 하나씪 지워 보십시오 물른 이것은 안되 이것은 이러이러해서 안되 하는것들이 수.. 넋두리 2005.03.25
어미 수달의 사랑 어미 수달의 사랑 이 이야기는[삼국유사]에 나오는 해통스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어미 수달의 모성애는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줍니다 해통스님은 스님이 되기전에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은냇골이란 마을에 살았습니다. 어느날 그는 집근처 시냇가에서 낚시를 하다 수달 한.. 넋두리 2005.03.23
비오는길 비오는 길 사랑하는 연인은 길을 걷는다 서로의 어께를 소중하게 감싸며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비를 피하게 하기 위해서 더 자신에게 가까이 몸을 당긴다 사랑하기에 내몸 가까이 그대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비는 서로를 하나이게 한다 그래서 나는 비가 좋다 길을 가다가 문득 비그친 가로등 불빛.. 넋두리 2005.03.22
일본이라는 나라 야호 봄이다. 그런데 요즈음 TV보기가 참 어렵다 독도문제로..너무 시끄럽다 일본이라는 나라 이해하기가 힘이 든다 그들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 하기가 힘이 드는 민족이다.. 야만인들도 어떤 규칙이 있다.. 강한자에겐 한없이 약한..민족 우리는 그래서 강해져야 한다 넋두리 2005.03.17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어제 그제 잠시 개인 하늘을 보았는데 오늘은 비가 온다 마음도 촉촉히 젖어 그렇게 우울하다 왜 인지 모르게 축 늘어진 기분이다 이렇게 분위기에 따라 기분이 우울하다 집안 창가에 있는 커텐의 꽃을 찍어 본다.. 조금은 화사하다 오늘따라 내 기분이 왜이럴까..? 낮인데도 어둡다.. 방안 .. 넋두리 2005.02.18